패밀리맨 결말,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알고 싶다면 봐야 할 영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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패밀리맨 결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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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민 끝에 라시터의 스카웃 제의를 거절한 잭. 딸과 함께 눈 밭을 신나게 뛰어 놀며 처음으로 외계인이 아닌 아빠 란 소리를 듣게 된다. 

 

 

창고로 가 소금을 살피던 잭은 동네 식료품점에 소금을 사러 갔다가 그곳에서 일하며 사람들에게 새로운 인생을 살 기회를 주고 있는 캐쉬를 만나게 된다.

 

 

자신이 원래의 삶으로 돌아갈 시간이 왔음을 직감한 잭,  잭은 지금의 삶이 좋다고 말하지만, 캐쉬는 경험은 영원히 변하지 않는다고 말하고, 잭은 서둘러 가족들에게 작별 인사를 한 뒤 다시 본래의 삶으로 돌아가게 된다.

 

 

잭은 케이트와 살았던 집으로 가 보지만, 그곳엔 다른 가족들이 살고 있었고, 케이트가 남긴 쪽지를 보고 그녀가 일하는 사무실로 찾아간다. 케이트는 잭을 반가워 하면서도 파리로 이사 갈 준비로 바쁘기 때문에 다음에 파리로 놀러오라며 잭을 돌려 보낸다.

 

 

자신의 사무실로 돌아 간 잭은 공항으로 달려 가 그녀를 붙잡지만, 케이트 역시 예전의 잭 처럼 거절한다. 하지만 잭의 간절한 모습을 본 케이트는 커피를 한잔 마시기로 결정하고, 공항의 한켠에서 즐거운 이야기를 나누는 두 사람의 모습으로 영화는 끝이 난다.